2026년 02월 06일(금)

‘세월호 유족 비하’ 홍익대 김호월 교수, 사직서 제출


ⓒ김호월 교수 페이스북 게재글


세월호 유족을 비하하는 발언을 해 논란을 일으켰던 홍익대 김호월 교수가 13일 학교 측에 사직서를 제출했다.

김씨는 13일 오후 3시쯤 자신의 페이스북에 “오늘 아침 대학원장님께 사의를 표명하고, 사직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그는 “더 이상 학교에 항의전화를 하지 말길 바란다. 오늘부터 더 이상 저는 학교의 교수직 신분이 아님을 알려드린다. 저와 저희 가족에 대해 협박도 하지 말라”며 “제 글을 왜곡·편집해서 올리지 말길 부탁한다”고 덧붙였다. 

김씨는 지난 9일 페이스북에 “대통령이 세월호 주인인가? 왜 유가족은 청와대에 가서 시위하나, 유가족이 무슨 벼슬 딴 것처럼 쌩 난리친다. 이래서 미개인이란 욕을 먹는 거다”라는 글을 게재했다가 거센 비난을 받아왔다.

이에 홍익대학교 학생회 측은 지난 12일 김호월 교수의 자진 사퇴와 사과를 요구한 바 있다.


인사이트 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