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레전드 사비 "2002 한일 월드컵, 심판이 불공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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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스페인과 바르셀로나에서 시대를 정복했던 축구선수 사비 에르난데스가 2002 한일 월드컵 8강전을 회상했다.


그는 한국과의 경기에 출전하며 4강에 도전했었지만 아쉽게도 승부차기 끝에 탈락했었다. 아픔이 컸던 탓일까. 사비는 그날의 기억을 이렇게 회상했다.


"심판이 공정하지 못했다"


최근 영국 축구 매체 '드림팀FC'는 미국 멀티미디어 스트리밍 넷플릭스에서 볼 수 있는 축구 다큐멘터리 7편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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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된 다큐멘터리 가운데 스페인의 월드컵 우승 이야기를 담은 것도 있었다. 이 다큐에 사비가 출연했었다.


사비는 우승 후보였지만 실패의 쓴맛을 봤던 2002 한일 월드컵을 회상했다. 그는 "심판은 매우 불공정했다"라고 주장했다. 동전 던지기에서도 심판이 의미 없이 두 번을 던졌다고도 했다.


짧게 말하면 한국이 심판의 덕을 봤다는 이야기다.


이를 접한 한국 축구팬들의 반응은 대부분 이를 긍정하는 분위기다. 실제 한국은 홈의 이점을 최대한 살렸기 때문이다. 웬만한 축구팬은 심판이 한국에 조금은 기울었다는 사실을 인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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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팬 다수는 "스페인의 불만은 인정한다"라고 말하면서도 "그렇다고 이탈리아가 떠드는 건 싫다. 이탈리는 실력으로 졌다"라고 입을 모은다.


한편 사비는 당시 한국과의 경기에서 교체 출전해 승부차기까지 찼다.


3번째 키커로 나와 오른쪽 상단 구석을 찌르며 이운재를 벙찌게 했지만 5번째 키커 호아킨의 실패 때문에 짐을 싸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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