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돈가스' 안 좋아한다며 최애 음식은 '짜장면'이라 고백한 스윙스

SBS '두시탈출 컬투쇼'

[인사이트] 홍지현 기자 = 래퍼 스윙스가 돈가스를 좋아하지 않는다고 밝히며 좋아하는 음식으로 짜장면을 꼽았다.

24일 방송된 SBS라디오 '두시탈출 컬투쇼'에 DJ 김태균과 유민상, 래퍼 스윙스가 출연했다.

이날 한 청취자가 스윙스에게 "유민상이랑 닮았다"는 이야기에 "그런 말을 들어서 알고 있다. 실제로 닮았다"고 쿨한 반응을 보여 웃음을 유발했다.

SBS '두시탈출 컬투쇼'

스윙스는 "최고 몸무게 106kg까지 찍고 다이어트했다. 두 자릿수까지 내려왔다. 폭식하고 술을 좋아해서 많이 쪘다"고 말했다.

이에 DJ 김태균은 "금방 돌아올 수 있다. 요즘 헬스장 운영하고 있지 않냐"고 말했다.

이를 들은 스윙스는 "어제부로 코로나19 여파 때문에 헬스장 운영을 중단했다"고 털어놨다.

Instagram 'itsjustswings'

앞서 스윙스는 SNS에서 "'돈가스 좋아하세요?'라며 여자들에게 물어봐라. 10명 중 9명은 넘어온다"고 돈가스 스킬을 전했다가 '돈까스윙스'라는 별명을 얻은 바 있었다.

이와 관련해 스윙스는 "돈가스 그렇게 안좋아한다. 장난 한번 쳤던 것"이라며 "전 짜장면 좋아한다. 그냥 탄수화물 중독자다"고 해명했다.

한편 이날 스윙스는 돈가스를 먹는 뮤직비디오를 찍을 때 함께 하고 싶은 배우로 유아인을 꼽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