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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손실' 걱정되는 헬스바보들 위해 '토르 운동법' 무료 공개한 크리스 헴스워스

크리스 헴스워스가 코로나19로 인해 집에 틀어박혀 있는 사람들을 위해 무료로 6주 동안 운동을 가르쳐 준다.

인사이트영화 '토르: 천둥의 신'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최근 많은 사람들이 함께 이용하는 헬스장, 목욕탕 등 다중이용업소가 코로나19 고위험업소로 지정되면서 대부분의 사람들이 헬스장에서 운동하지 못하게 됐다.


이에 혹시 근 손실이 오지 않을까 걱정하는 이들이 많아지고 있다고.


이런 이들을 위해 '토르' 크리스 헴스워스(Chris Hemsworth)가 특별한 P.T.를 준비했다.


지난 23일(현지 시간) 크리스 헴스워스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코로나19로 운동을 하지 못하는 이들을 위해 자신의 홈 피트니스 앱 '센트르(Centr)'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하겠다는 소식을 전했다.



그는 "센트르는 모든 사람이 건강과 행복을 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설립됐으며 이것이 현재의 코로나19 위기 동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그는 "나는 지금이 그 어느 때보다도 우리가 건강하고 행복하게 사는 3가지 핵심 요소인 운동, 영양, 정신 건강에 초점을 맞춰야 할 때라고 생각한다"라면서 센트르의 링크를 공개했다.


해당 앱을 통해서는 트레이너와 크리스 헴스워스가 유저의 수준에 맞춰 설계된 다양한 운동을 가르쳐 준다.


이뿐만 아니라 운동 후 필요한 건강한 식단 조리법과 명상법까지 배울 수 있다.


인사이트Instagram 'chrishemsworth'


신경치료사 조앤 윌스(Joanne Wilson)에 따르면 운동은 지구상 최고의 항우울제라고 하니 집에서 뒹굴뒹굴하기보다는 이번 기회로 운동을 해보는 것이 어떨까.


멋진 토르에게 직접 운동을 배울 기회는 다시 오기 힘드니 말이다.


한편 해당 앱을 무료로 사용하고 싶다면 오는 31일까지 무료 6주 구독 신청을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