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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 때문에 70대 할머니 '코로나19' 걸릴까봐 자가격리하며 아무도 안만난다는 엠마 왓슨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자가 격리 중인 할리우드 배우 엠마 왓슨이 자신의 SNS를 통해 근황을 알렸다.

인사이트Instagram 'emmawatson'


[인사이트] 장영준 기자 = 할리우드 유명 배우 엠마 왓슨이 코로나19 확산에 방지를 위해 자가격리 중인 근황을 전했다.


24일 엠마 왓슨은 자신의 SNS를 통해 근황이 담긴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엠마 왓슨은 한 장의 도화지를 들고 있다.


그가 든 종이에는 "나는 내 할머니와 절친들을 위해 집에 머물고 있다"는 내용의 글이 담겼다.


인사이트Instagram 'emmawatson'


사진과 함께 엠마 왓슨은 "할머니가 70대 이상이셔서 특히 취약하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그는 "내 엄마는 제1형 당뇨병 환자이고, 제일 친한 친구는 건강 관리사다"라고 알렸다.


지인 상황을 알린 엠마 왓슨은 "나는 그들을 위해 집에서만 머문다"면서 "여러분은 누굴 위해 집에만 있나요?"라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집에 머물 것을 독려했다.


인사이트Instagram 'emmawatson'


이와 함께 그는 코로나19로 타격받은 상권을 걱정하는 마음에 동네 상권을 살리기 위한 캠페인에 동참해 달라는 글을 게재해 훈훈함을 안겼다.


그의 메시지에 누리꾼은 "소중한 정보를 알려줘서 고맙다", "고마워", "동참하겠습니다" 등의 열띤 반응을 내비쳤다.


한편 엠마 왓슨이 거주 중인 영국은 23일(현지 시간)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6,650명이며, 사망자는 335명에 달한다.


인사이트


인사이트사진 제공 = 컨버터


gettyimages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Kore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