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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사방' 조주빈 신상 공유하려다 '불법 다운로드 사이트' 쓰는거 딱 걸린 가수

가수 카더가든이 텔레그램 '박사방' 운영자 조주빈 신상을 공유하려다 불법 다운로드 프로그램을 쓰는 걸 들켜 누리꾼에게 비난을 받고 있다.

인사이트Instagram 'carthegarden'


[인사이트] 장영준 기자 = 가수 카더가든이 텔레그램 '박사방' 운영자 조주빈의 신상 정보를 공유하려다 불법 다운로드 프로그램을 사용하는 것을 들켰다.


최근 카더가든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인터넷 화면이 담긴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SBS에서 단독 보도한 '박사방' 운영자 조주빈의 얼굴과 나이가 담겼다.


카더가든은 해당 영상을 통해 조주빈의 신상을 공유하려던 것으로 보인다.


인사이트Instagram 'carthegarden'


그러나 그는 뉴스 영상 위 인터넷 북마크란에 불법 다운로드 프로그램인 '토렌트' 관련 사이트가 담겨 때아닌 논란에 휩싸이게 됐다.


'토렌트 검색'과 '토렌트 카페'라는 이름으로 저장된 두 사이트는 취재 결과 토렌트를 활용해 영상 및 노래 등을 다운로드할 수 있는 사이트인 것으로 밝혀졌다.


토렌트는 사이트 접속자 간에 서로 링크 파일을 공유하는 방식으로 영상물 다운을 가능하게 한 프로그램이다.


인사이트 / 사진=박찬하 기자 chanha@사진=박찬하 기자 chanha@


이는 영화와 드라마는 물론, 노래까지 무료로 불법 다운로드 할 수 있지만, 저작권법에 위반돼 처벌받을 수 있다.


누구보다 불법 다운로드 근절에 힘써야 하는 직업을 가졌음에도 토렌트 사이트를 이용하는 카더가든에 누리꾼은 비판의 목소리를 키우는 중이다.


한편 카더가든은 현재 해당 프로그램 사용과 관련해 아무런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인사이트 / 사진=박찬하 기자 chanha@사진=박찬하 기자 chanh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