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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만에 확진자 '1만명' 늘어 코로나19 '공포+패닉' 확산되는 미국

미국에서 하루 만에 코로나19 확진자가 1만명 발생했다.

인사이트GettyimagesKorea


[뉴스1] 박형기 기자, 강민경 기자 = 미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새 1만 명 가까이 불어 4만2000명을 돌파했다. 사망자도 101명 늘어 520명이 됐다.


23일(현지시간) 세계적 통계 사이트인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미국의 코로나19 확진자는 전일보다 9205명 는 4만2751명으로 집계됐다. 사망자는 101명 증가해 520명이 됐다.


미국은 중국과 이탈리아에 이어 세계에서 세번째로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가장 많이 나온 국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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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욕주가 거의 절반 차지 : 미국 내에서 확진자 수가 압도적으로 많은 주는 뉴욕주로, 앤드루 쿠오모 뉴욕 주지사는 이날 기준 지역 내 누적 확진자가 2만875명에 이른다고 밝혔다.


그 다음으로 확진 환자가 많은 지역은 뉴저지주로 현재 2800여명의 감염이 확인됐다. 이 밖에 확진자가 1000명이 넘는 주는 △워싱턴주 △캘리포니아주 △미시간주 △플로리다주 △일리노이주 등이다.


◇ 트럼프 캘리포니아도 재난지역 선포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전일 코로나19가 급속도로 확산하고 있는 캘리포니아주를 '주요 재난'(major disaster) 지역으로 선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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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통령이 재난 지역을 선포한 것은 뉴욕주와 워싱턴주에 이어 캘리포니아가 세 번째다.


재난지역으로 선포되면 연방정부 재난구호기금으로부터 수십억달러의 자금을 지원받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