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Tube '미디어피아'
[인사이트] 이유리 기자 = 코로나19로 인한 두려움과 공포가 전 세계로 퍼지는 가운데 코로나19 극복 응원송 '모두의 승리를 위하여' 뮤직비디오가 중국 우한 방송국을 통해 송출됐다.
지난 1월, 이번 코로나19의 최초 발병지인 후베이성 우한에 봉쇄령이 내려진 당시 시대의 안타까움을 음악으로 표현하고자 김문영 시인이 시를 썼고 성용원 작곡가가 곡을 붙여서 한 편의 노래가 완성됐다.
녹음이 완성되고 뮤직비디오가 나오면서 중국 최대의 음악 플랫폼 왕이윈뮤직과 차이나모바일 콘텐츠 운영 플랫폼인 미구플랫폼에서 송출이 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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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일 금요일 저녁, 마침내 우한시 라디오TV 방송국의 5번 채널 문화체육 채널에서 뮤직비디오가 송출되었다. 오후 17:55분, 저녁 19:17분, 그리고 밤 22:04 이렇게 3회에 걸쳐 송출이 이루어졌다.
특히 저녁 19:17분 송출된 영상에는 지난 2월, 시진핑 국가주석이 후베이성을 방문하여 입원 치료를 받는 환자와 영상통화를 하면서 "후베이의 승리, 전 중국의 승리"를 외치는 장면이 클로즈업되면서 '모두의 승리를 위하여' 노래가 울려 퍼지자 이는 보는 이들의 마음에 감동을 전하는 계기가 되었다.
'모두의 승리를 위하여'는 제작 기획사인 SW아트컴퍼니와 한류TV서울이 7일 중국 진출을 위한 계약서를 체결하고 9일부터 중국 최대 음원포털사이트인 왕위인뮤직과 중국 최대 이동통신사업자인 차이나모바일의 미구뮤직을 통해 출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