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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현에 이어 SNS에 'n번방 피의자 공개' 국민청원 참여 인증한 엑소 찬열

보이그룹 엑소 멤버 백현에 이어 찬열이 'n번방 사건' 참여자 전원 처벌촉구를 동참했다.

인사이트Instagram 'real__pcy'


[인사이트] 홍지현 기자 = 보이그룹 엑소 멤버 백현에 이어 찬열이 'n번방 사건' 참여자 전원 처벌촉구를 동참했다.


23일 찬열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가해자 n번방 박사, n번방 회원 모두 처벌해 주세요', '텔레그램 n번방 가입자 전원의 신상공개를 원합니다'라는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글을 캡처 사진을 게재했다.


인사이트 / 사진=박찬하 기자 chanha@사진=박찬하 기자 chanha@


현재 찬열, 백현 뿐만 아닌 연예계 전반에서 '텔레그램 n번방' 가해자의 강렬 처벌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거세지고 있는 추세다.


걸스데이 멤버 혜리, 배우 정려원, 빅스 멤버 라비, 2PM 멤버 준호 등 다수의 연예인들도 청원에 동참했다.


인사이트 / 사진=박찬하 기자 chanha@사진=박찬하 기자 chanha@


한편 '텔레그램 n번방 사건'은 '박사'라는 닉네임을 사용한 20대 남성 조모씨가 미성년자를 포함한 여성 수십 명을 대상으로 성착취 동영상을 제작하고 공유한 사건이다.


지난 22일 경찰은 위 사건과 관련해 조씨를 포함한 124명을 검거하고 18명을 구속했다고 밝혔다.


문재인 대통령은 "인간의 삶을 파괴하는 잔인한 행위"라며 'n번방 사건'에 대한 철저한 수사를 지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