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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연, 코로나19 확산에 '3·4월 미팅파티' 연기

결혼정보회사 가연이 코로나19 바이러스의 확산을 우려해 미팅 파티 일정을 연기하기로 했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가연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결혼정보회사 가연이 코로나19 바이러스의 확산을 우려해 미팅 파티 일정을 연기하기로 했다.


연기가 결정된 행사는 지난 21일 가연의 정회원 미팅 파티와 오는 28일 비회원 미팅 파티를 비롯해 4월 진행 예정이었던 파티까지 포함한다.


결혼정보회사 가연은 미혼남녀들에게 다양한 만남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프라이빗 미팅 파티를 꾸준히 이어왔으며, 지난 2월에는 철저한 준비 하에 진행한 바 있다.


현장에 적외선 열 감지 카메라, 귀체온계, 손 소독제를 준비해 참석자들의 체온을 이중으로 확인한 후 입장을 도왔고, 일회용 장갑과 알코올 솜으로 접촉 부분을 세심하게 소독하는 등 신경을 썼다.


현재 가연은 공식 홈페이지 내 미팅 파티 신청란에 일정을 추후 안내하는 것으로 변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