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계 최강'이었던 즐라탄, 올 시즌 끝나고 완전 은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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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박상우 기자 = '인간계 최강'으로 군림해온 레전드 축구 선수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가 올 시즌을 마지막으로 선수 생활을 정리하기로 했다.


지난 22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지 데일리 스타는 이브라히모비치가 2019-20시즌을 마지막으로 AC밀란과 계약 연장을 하지 않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지난 1월 이브라히모비치는 미국 MLS 리그 LA 갤럭시와 계약이 종료되면서 자유계약(FA) 신분으로 친정팀 AC밀란에 복귀했다.


이브라히모비치와 밀란이 맺은 계약의 기간은 6개월이며, 시즌 종료 후 1년을 더 연장할 수 있는 옵션이 포함돼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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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에 합류한 이브라히모비치는 엄청난 퍼포먼스로 세간의 우려를 씻어냈다. 가장 많은 나이에도 가장 뛰어난 선수임을 증명했다. 


10경기에서 4골을 기록한 것은 물론, 경기의 흐름을 주도하는 등 녹슬지 않은 실력을 과시했다. 팬들은 "즐라탄 스타일이 AC밀란에 가미되자 팀이 바뀌었다"라고 입을 모았다.


하지만 이브라히모비치와 밀란의 동행은 오래가지 못할 듯하다. 즐라탄을 밀란으로 데려온 즈보니미르 보반 최고 책임자가 해임되면서 이브라히모비치가 팀에 반감을 드러냈다.


이후 이브라히모비치는 이반 가지디스 CEO의 정책에 의문을 가졌고 더 이상 밀란과 동행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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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뿐 아니라 현재 이탈리아에 불어닥친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창궐이 그의 은퇴 결정에 큰 영향을 끼쳤다.  


시즌이 중단돼 흐름을 이어가기 힘든 상황이기 때문. 


매체는 "이브라히모비치가 올 시즌을 마친 뒤 현역 생활을 정리하고 감독이 되고 싶다는 의지를 드러냈다"고 전했다.


한편 이탈리아 프로축구 세리에는 코로나19의 여파로 오는 4월 3일까지 중단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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