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의 나라 한국 너무 사랑해 스페인에서 날아와 대구서 '봉사' 중인 미녀 간호사

인사이트SBS 'SBS 스페셜'


[인사이트] 고명훈 기자 = 오늘도 어김없이 바이러스 최전선에서 자신을 희생하며 싸워주는 우리의 의료진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공포가 한국을 뒤덮어도 이들 덕분에 우리는 희망을 품은 채 바이러스가 떠나길 기다리고 있다.


그런 가운데 외국에서 날아와 한국의 의료진과 함께하겠다 자처하고 나선 한 여성이 브라운관에 모습을 비췄다.


지난 22일 코로나19와 힘겹게 싸우고 있는 의료진의 모습을 담아낸 SBS 스페셜 '코로나19 최전선에서'가 방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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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에는 대구 동산병원 의료진들 모습이 담겨 있었다. 얼굴에 반창고를 붙이고 얼음물로 열기를 식히는 많은 의료진 가운데 조금 낯선 모습의 여성이 영상에 잡혔다.


그 주인공은 스페인과 한국 혼혈인 신수지 씨. 마스크로 코와 입을 가렸음에도 미처 가려지지 못한 그녀의 미모가 눈에 띈다.


영상 촬영 당시 기준 출근 이틀째라는 그녀는 한국인 아버지와 스페인 국적의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혼혈인이다.


스페인에서 간호대를 졸업하고 이곳 대구로 자원봉사를 왔다는 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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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속에서 그녀는 "아버지에게 발전된 한국의 의료시스템 이야기를 많이 들었는데 이번 한국의 코로나 대처를 보니 그 말이 사실이라는 걸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아버지의 나라 한국에 의료진이 부족하다는 소식을 듣고 한걸음에 날아와 준 그녀다. 위험을 무릅쓰고 먼 곳까지 와 준 그녀의 용기에 누리꾼들은 감사와 응원의 박수를 보내고 있다.


한편 위험에 처한 대구를 위해 전국 각지와 세계에서 많은 의료진이 모이고 있다.


대구시는 군의관, 민간 의료진, 간호인력을 포함해 지난 19일 기준 총 1,600여 명의 의료진들이 일손을 돕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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