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 동안 교회 목사에게 성폭행당하고 돈까지 빼앗긴 저희 엄마를 도와주세요"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사진 자료 / gettyimagesBank


[인사이트] 성동권 기자 = 목사란 교회에서 예배를 인도하고 교회 신자의 영적 생활을 지도하는 성직자를 말한다.


그 누구보다 모범을 보이고 깊은 신앙을 보여줘야 하는 사람이 목사지만 간혹 목사라는 지위를 하나님이 주신 권력이라고 생각하는 목사들이 많은 것 같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7년간 목사에게 착취를 당한 어머니를 도와달라는 사연이 올라와 누리꾼들의 분노를 사고 있다.


사연에 따르면 작성자의 어머니 A씨는 7년 전 지하의 개척교회에 도움을 주러 갔다가 그 자리에서 성폭행을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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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는 이 일을 발설할 시 당신의 남편에게 오늘 있었던 일을 전부 말하겠다고 협박하며 그 후로도 수차례 성폭행 및 동영상 촬영을 자행했다.


이후 목사의 요구는 더욱 뻔뻔해지며 각종 명목으로 2,000만 원에 가까운 돈을 갈취해갔다. 이 과정에서 목사는 자신은 정치적인 입지가 있는 사람이라며 깡패 한 명 사서 당신 하나 죽이는 건 일도 아니라고 협박을 일삼았다.


이혼하지 않으면 그간의 과정을 전부 말하겠다는 협박에 못 이겨 이혼 후 집까지 나오게 된 A씨는 7년간의 성적 착취와 금품갈취를 이기지 못하고 쓰러진 상태라고 한다.


아직도 그 목사는 자신을 대통령과 가까운 사람이라 칭하며 청탁을 받고 돈을 받는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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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는 고소를 하기에는 목사가 가진 힘도 너무 무섭고 가진 것 없는 본인이 너무 미약하다며 하소연을 했다.


작성자의 안타까운 사연을 들은 누리꾼들은 "무료 법률 서비스를 받아보는 게 좋을 것 같다", "목사가 아니라 악마네", "꼭 목사가 처벌받기를 기도합니다"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어진 소식에 따르면 작성자는 방송사와 연락이 닿아, 가지고 있는 자료의 일부를 넘긴 상태이며 변호사를 선임해 고소를 진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작성자는 "목사의 이름과 교회를 밝히는 건 방송 안에서 하겠다"라고 말하며 "누리꾼들의 따뜻한 댓글 하나하나에 큰 용기를 얻었다"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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