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 15℃ 서울
  • 15 15℃ 인천
  • 13 13℃ 춘천
  • 10 10℃ 강릉
  • 15 15℃ 수원
  • 17 17℃ 청주
  • 17 17℃ 대전
  • 13 13℃ 전주
  • 17 17℃ 광주
  • 16 16℃ 대구
  • 15 15℃ 부산
  • 16 16℃ 제주

'소방관' 도우려 뒤에서 봉사활동 묵묵히 해 '119상'까지 수상한 박해진

배우 박해진이 소방 활동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KBS 119상' 봉사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마운틴무브먼트


[인사이트] 박다솔 기자 = 배우 박해진이 제25회 'KBS 119상' 봉사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23일 박해진의 소속사 마운틴무브먼트 측은 "박해진이 진정성 어린 소방 활동 공로를 인정받아 연예인 최초로 제25회 'KBS 119상' 봉사상을 수상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KBS 119상'은 재난 현장에서 헌신적으로 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앞장선 구조대원과 민간인, 단체 등을 선발 및 포상하는 시상식이다.


해당 시상식은 지난 1995년 서울 삼풍백화점 붕괴 사고 이후 인명구조 활동에 헌신한 구조대원의 노고를 격려하고 국민 안전의식 고취를 위해 1996년 제정됐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마운틴무브먼트


오는 5월 열리는 제25회 'KBS 119상' 시상식에서 박해진은 국민의 생활 안전 등 소방활동에 공헌한 공로를 인정받아 봉사상을 수상하게 됐다.


앞서 그는 사회적 이슈가 있을 때마다 봉사, 기부활동 등 선한 영향력을 펼쳐왔다.


소방관 아버지를 둔 팬과의 인연으로 소방 활동에 관심을 갖게 된 그는 소방관 국가직 전환, 강원도 산불 지역 봉사활동 등 직접 몸으로 뛰는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왔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마운틴무브먼트


지난 2018년 박해진은 소방관 달력과 소방홍보영상 제작에 홍보모델로 재능 기부하며 소방청 명예 소방관으로 임명되었고, 2019년에는 소방경으로 승진한 바 있다.


'KBS 119상' 측은 박해진의 소방활동을 위한 진정성 어린 행보에 이번 봉사상 수상자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박해진은 5월 방송 예정인 MBC '꼰대인턴'에 출연할 예정이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마운틴무브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