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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방에 입장한 너흰 모두 살인자다"···손담비 , 'n번방 사건' 저격하는 분노의 포스터 게재

가수 겸 연기자 손담비가 일명 'n번방 사건'에 대해 개탄했다.

인사이트Instagram 'xodambi'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가수 겸 연기자 손담비가 일명 'n번방 사건'에 대해 개탄했다.


지난 22일 손담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그 방에 입장한 너흰 모두 살인자다"라고 쓰여있는 포스터를 올렸다.


이는 n번방 사건을 저격하며, 가해자들을 강력히 처벌하자고 주장하는 포스터다.


n번방 사건은 텔레그램을 통해 여성들을 성 착취하는 불법 촬영물을 공유, 피해자를 협박한 범죄를 뜻한다.


손담비는 미성년자를 성 노예로 부리며 협박한 n번방 사건을 접하며 격노한 것으로 보인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앳스타일


손담비의 게시물에 많은 이들이 함께 분노를 드러내며 n번방 운영자와 참여자들을 강력히 처벌해 달라고 요구하고 있다.


한편, n번방 사건은 '갓갓'이라는 닉네임을 가진 누리꾼으로부터 시작됐다. '갓갓'은 일탈계 등을 하는 어린 여아들을 속이고 협박해 성노예로 삼았다.


'갓갓'이 사라진 후, '박사'가 등장해 '박사방'을 만들며 계속해서 여성들을 성적으로 착취, 이로 수익을 거두기도 했다.


지금까지 경찰이 확인한 피해자만 74명이며, 이 중 상당수가 미성년자로 밝혀져 국민들의 분노가 들끓고 있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빅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