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확산 방지 위해 '13억원' 플렉스한 '인간계 최강' 레반도프스키

인사이트'인간계 최강'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 / GettyimagesKorea


[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지난 10년 동안 세계 축구는 '올타임넘버원' 메시와 '2인자' 호날두가 양분해왔다.


메시는 다소 억울할 법도 한 '메날두'라는 별명으로 묶이며 신계를 형성했다. 그리고 그 뒤를 바짝 쫓는 이들이 있었다.


바로 인간계 최강이라고 불리는 선수들이다. 에당 아자르, 앙트완 그리즈만, 카림 벤제마, 라다멜 팔카오, 루이스 수아레스 등 여러 선수가 있지만 가장 꾸준한 선수를 꼽으라면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를 꼽을 수 있겠다.


레반도프스키는 지난 10시즌 동안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227골,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64골 총 291골을 넣었다. 분데스리가 득점왕만 4번을 했다.


챔스 4강전에서 레알 마드리드에게 '4골'을 넣었던 레반도프스키 / 온라인 커뮤니티


그는 실로 엄청난 퍼포먼스를 보여왔다. 도르트문트와 바이에른 뮌헨에서 분데스리가 우승 7회를 기록했고, 언제나 주역이었다. '인간계 최강'이라는 말이 부끄럽지 않은 그런 선수다.


그런 그가 기부에서만큼은 신계의 면모를 보여줬다. 레반도프스키는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써달라며 100만유로(한화 약 13억 6천만원)를 기부했다.


레반도프스키는 자신의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우리는 현재 힘든 상황에 있다는 걸 알고 있으며, 모두 한 팀이 돼 싸우고 있다"라면서 "이 싸움에서 강해지자. 우리가 누군가를 도울 수 있다면 그렇게 하자"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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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우리는 정상적인 삶으로 돌아갈 수 있다. 우리는 함께 있다"라고 덧붙였다.


소식을 접한 축구팬들은 '13억'이라는 숫자에 놀라면서 "역시 레반돞은 근본이 있다"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세계 최고의 골게터가 전 세계인들의 마음속 그물을 흔들어버렸다는 반응도 많다.


축구로 많은 사람들에게 행복과 즐거움을 줬던 레반도프스키의 이 기부는 '선한 영향력'을 행사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미 축구계에서는 기부의 바람이 불고 있다.


독일 축구대표팀은 250만유로(33억 5천만원)를 기부했으며 바이에른 뮌헨 소속의 레온 고레츠카와 유주아 키미히도 100만유로를 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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