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19일(금)

박새로이·조이서 지키려고 혼자 깡패들 다 해결한 '이태원 클라쓰' 최승권

인사이트JTBC '이태원 클라쓰'


[인사이트] 이원석 기자 = '이태원 클라쓰' 류경수가 최종회에서도 남다른 존재감을 뽐내 시청자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지난 21일 방송된 JTBC '이태원 클라쓰'에서는 박새로이(박서준 분)와 최승권(류경수 분)이 장근원(안보현 분)과 김희훈(원현준 분)으로부터 조이서(김다미 분)를 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새로이는 장대희(유재명 분) 회장에게 무릎을 꿇고 조이서와 장근수(김동희 분)가 납치돼 있는 장소를 알아냈다.


박새로이는 최승권과 함께 이들을 구하러 가면서 자신이 죽는 한이 있어도 조이서를 지키겠다고 다짐했다. 최승권 역시 마찬가지였다.


인사이트JTBC '이태원 클라쓰'


특히 이 과정에서 최승권은 상남자 면모를 보이며 시청자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조이서가 힘겹게 도망치는 사이 박새로이와 최승권이 이를 발견했고, 최승권은 장근원과 김희훈 일행의 차에 돌진했다.


모두가 재회한 상황, 최승권은 박새로이에게 조이서와 먼저 떠나라고 말하며 홀로 남아 김희훈 일행을 상대했다.


그는 혼자서 본인의 두목이었던 김희훈과 맞서 싸웠고, 김희훈 일행의 악행을 저지했다.


인사이트JTBC '이태원 클라쓰'


사랑하는 사람들을 지키기 위해 온몸을 내던진 최승권의 이날 모습은 시청자의 뇌리에 깊은 인상을 남겼다.


최종회에서도 남다른 존재감을 뽐낸 최승권에 누리꾼들은 "너무 멋있었다", "류경수 연기 미쳤어", "사랑하는 사람들을 지키려는 상남자", "덕분에 드라마가 너무 즐거웠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쏟아냈다.


한편, '이태원 클라쓰' 16회는 전국 16.5%, 수도권 18.3%(닐슨코리아 제공)의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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