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J외질혜 "철구 오빠와 이혼까지도 생각 중입니다"

Instagram 'jjh_0306'

[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BJ 외질혜가 철구와 결혼 생활을 하면서 겪게 되는 어려움을 토로했다. 

심지어 이혼에 대해 생각할 때도 있다고 밝혔다. 

지난 20일 외질혜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철구 오빠랑 싸우고 이혼까지 생각한 이유'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이날 외질혜는 한 시청자로부터 "철구랑 싸우고 어떻게 화해하냐?"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외질혜는 "서로 빈정 상해서 말 안 하다가 자연스럽게 풀리는 경우가 있다"고 대답했다. 

Instagram 'jjh_0306'

그러면서 "내가 오빠한테 다가가서 풀 때도 있었다. 이런저런 설명을 하고 사과를 한다"고도 했다. 

하지만 철구에 대해서는 속상한 마음이 있는 듯했다. 

이어 외질혜는 "그런데 오빠는 이런 게 없다"며 "대부분 오빠는 대화를 단절한다. 시간이 지나면 풀리겠지 생각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철구의 팬인 '철빡이'에 대한 서운한 마음도 드러냈다. 보통 싸우면 철빡이들은 철구 편을 든다는 것이었다. 

외질혜를 "그래서 (철구가) 자기 말이 맞는 줄 안다"며 먼저 와서 말을 거는 법이 없다"고 밝혔다. 

YouTube '외질혜 (OzilTube)'

외질혜는 이혼에 대한 생각을 전하기도 했다. 

그는 "만약 내가 철구 오빠와 이혼을 하면 '갱' 차이일 것이다"라고 말했다. 갱은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에서 사용하는 말로 아군이 패거리로 모여 소수의 적을 물리치는 걸 의미한다. 

외질혜는 "(철구가) 날 못 믿고 갱을 안 온다"며 "이혼 사유를 적으려고 하면 '정글 차이'라고 적을 거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해당 영상은 현재 조회 수 2만 7천 회를 돌파했다. 

YouTube '외질혜 (OzilTub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