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 만에 인터넷 방송 완벽 적응한 'BJ이차함수' 리액션 클라쓰

YouTube '정예학원온라인'

[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로 새롭게 떠오르고 있는 신인 스트리머 'BJ이차함수'가 이제 진정한 방송인으로 거듭나는 모습이다. 

이제는 유명 트위치 스트리머 '괴물쥐'를 능가하는 리액션까지 선보인다. 

지난 20일 유튜브 채널 '정예학원온라인'에는 BJ이차함수의 첫 번째 라이브 방송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도 수많은 시청자가 몰렸다. 수업을 마친 BJ이차함수의 '롤(리그 오브 레전드)' 방송과 입담을 즐기기 위해 모여든 사람들이었다. 

YouTube '정예학원온라인'

이날 게임을 하면서 아내와의 첫 만남에 대해 이야기를 풀어 놓은 BJ이차함수는 갑작스레 새로운 리액션을 선보였다. 

안경을 빼 들고 앞뒤로 흔들면서 "이~차함수"라고 한 것.

바로 이어 "이거 먹히는 건가?"라며 수줍은 모습을 보였지만 그의 리액션은 유명 스트리머를 능가했다. 

빼어난 입담은 물론 트위치 스트리머 '괴물쥐'와 똑 닮은 리액션까지 선보인 BJ이차함수의 생방송에는 한때 동시 시청자가 3천 명을 돌파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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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의 주인공 BJ이차함수는 관악구와 의왕시에 위치한 영수전문학원의 수학과 원장으로 일하고 있는 장현우 선생님이다.

코로나 사태로 인해 인터넷 방송으로 '이차함수' 온라인 강의를 진행하던 장 선생님은 "시청자 수가 200명을 돌파하면 롤 방송을 시작하겠다"고 공약을 내걸었다.

놀랍게도 시청자 수는 순식간에 200명에 도달했고 롤 방송을 진행한 장 선생님은 화제의 인물이 돼 BJ이차함수라는 닉네임도 얻었다. 

현재 그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정예학원온라인'의 구독자 수는 2만 5천 명을 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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