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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는 시작일 뿐, 더 치명적인 전염병 나올 것"

코로나19는 이제 시작일 뿐 지구 종말을 불러일으킨 재앙들이 오고 있다"라고 예언하고 있는 점쟁이가 있다.

인사이트DailyStar


[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코로나19로 인해 지금 전 세계는 공황 상태에 빠졌다.


이런 가운데 코로나19가 인류 종말의 시작이라고 주장하는 점쟁이가 있다.


지난 19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스타는 "코로나19는 이제 시작일 뿐 지구 종말을 불러일으킨 재앙들이 오고 있다"라고 예언하고 있는 한 점쟁이에 대해 보도했다.


어렸을 적부터 초자연적인 힘을 느끼고 신의 계시를 받았다고 주장하는 니콜라스 압둘라는 자신이 2018년 말쯤 지구의 종말을 일으킬 바이러스의 존재를 직감했으며 이것이 '코로나19'였다고 말했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그는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나는 코로나가 야생 동물들에서부터 시작될 것이며 이것이 전 세계에 큰 영향을 미치리라는 것을 직감했다"라며 "어느 날 갑자기 잠에서 깨어나 굉장한 불안감을 느꼈다. 곧 내가 예감했던 질병이 지구촌 사람들을 혼란에 빠뜨릴 것이라는 직감이 들었다"라고 말했다.


또 그는 앞으로 코로나19 사태가 더 나빠질 것으로 예상하며 각국 정부가 코로나를 억제하기 위해 더 큰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이라고 했다.


덧붙여 "10월이 코로나 사태의 절정이자 최악의 상황이 다가올 것이다. 이는 지구 종말의 시작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또 그는 코로나바이러스를 시작으로 기후 변화와 다른 유행성 질병들이 찾아와 인류를 없애는 '완벽한 폭풍'을 만들 것이라고 주장했다.


니콜라스는 인류 종말이 찾아오는 이유에 대해 "우리가 지금까지 자연을 파괴하고 자원을 남용해 지구가 견딜 수 없게 됐기 때문이다"라고 밝혔다.


또 그는 앞으로 가뭄과 식량부족 문제가 우리에게 닥칠 것이라고 예언했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제한된 자원과 식량 그리고 코로나와 같은 질병으로 인해 전 세계 사람들이 아노미 상태에 빠질 것이며 그로 인해 질서가 무너진 지구에 종말이 찾아올 것이라고 예언했다.


이를 본 많은 누리꾼은 "왠지 코로나 사태가 심상치 않게 느껴졌는데 정말 종말의 징후일까", "너무 무섭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코로나로 공포에 떨고 있는 사람들에 과학적인 근거 없이 단지 자신의 직감으로 많은 사람의 불안감을 조장한다며 니콜라스를 비난하는 의견도 쇄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