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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영 단톡방 멤버' 이종현, 오는 25일 전역한다

일명 '정준영 단톡방' 멤버로 지목된 이종현이 말년 휴가 중 부대에 복귀하지 않고 제대한다.

인사이트뉴스1


[인사이트] 박다솔 기자 = 씨엔블루 전 멤버 이종현이 말년 휴가 중 부대에 복귀하지 않고 오는 25일 전역한다.


20일 이종현의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말년 휴가 중인 이종현이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군 방침에 따라 부대에 복귀하지 않고 25일 전역한다"라고 밝혔다.


지난 2018년 8월 이종현은 육군 현역으로 입대했다.


그러던 중 2019년 3월, 그는 불법 촬영물이 공유된 이른바 '정준영 단톡방' 멤버로 알려져 논란을 빚었다.


인사이트Instagram 'cnbluegt'


정준영과 달리 이종현은 직접적으로 영상을 촬영하거나 유포한 혐의가 없기 때문에 처벌 대상에서 제외됐다.


하지만 그가 영상 속 여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부적절한 태도를 보인 것으로 알려지며 대중의 분노를 샀다.


이에 지난해 8월 이종현은 "부적절한 언행으로 상처를 입은 분들과 크게 실망하신 모든 분들에게 다시 한번 죄송하다는 말씀드린다"라고 심경을 전했다.


인사이트뉴스1


그는 "저로 인해 멤버들이 피해를 보게 돼 미안한 마음이다"라고 밝히며 씨엔블루에서 탈퇴했다.


마지막으로 이종현은 "잘못을 깊이 뉘우치며 지적과 비판을 달게 받겠다. 죄송하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탈퇴 이후 이종현은 아프리카 BJ 박민정에게 "뱃살이 귀엽다"라고 DM을 보낸 것이 알려져 다시 한번 논란의 중심에 섰다.


인사이트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