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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 알림 어플' 만들었다가 매달 '수천만원' 돈 내고 있는 대학생들

오는 23일 방송되는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는 요즘 필수로 다운받아야 하는 마스크 알림 애플리케이션을 만든 대학생 2인이 출연한다.

인사이트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 공포 때문에 마스크 구하기가 '하늘의 별 따기' 수준으로 어려워졌다.


마스크가 이미 품절된 약국에 찾아가 헛걸음하는 이들도 많은데, 이들을 돕기 위해 대학생 2명이 '마스크 알리미' 애플리케이션을 만들었다.


많은 이들이 칭찬하며 고마움을 표현하고 있지만, 이들에게는 남모를 고민이 있었다.


오는 23일 방송되는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는 요즘 필수로 다운받아야 하는 마스크 알림 애플리케이션을 만든 대학생 2인이 출연한다.


좋은 뜻으로 해당 애플리케이션을 만든 이들은 어두운 표정으로 고충이 많다고 털어놓아 MC 서장훈과 이수근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인사이트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이들은 애플리케이션 서버 유지 비용으로만 한 달에 수천만 원을 내고 있었다.


또 타 사이트와 착각한 이용자들이 불편 사항을 이들에게 항의해 스트레스도 지속적으로 받고 있었다.


서장훈과 이수근은 "좋은 일 하네"라며 흐뭇해 하면서도 청년들의 고민에 씁쓸해 했다.


특히 서장훈은 애플리케이션 운영에 부담을 느끼는 청년들을 바라보며 "(사실) 이건 정부에서 해야 하는 일"이라고 일갈했다.


재능 기부로 사회에 보탬이 되고자 했으나 의도치 않게 금전적 피해를 보고 있는 대학생의 사연은 오는 23일 오후 8시 30분 KBS Joy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YouTube 'KBS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