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이태원 클라쓰'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배우 박서준이 열연 중인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 마지막 촬영을 인증했다.
지난 18일 박서준은 자신의 공식 인스타그램에 사진 한 장과 함께 "2019.8.26 ~ 2020.3.18 <이태원 클라쓰>"라는 글을 남겼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마치 깜짝 파티라도 한 듯 양손에 케이크와 꽃다발을 들고 꼬깔모자까지 쓴 채 수줍게 웃고 있는 박서준의 모습이 담겨 있다.
이날 박서준은 현재 출연 중인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의 마지막 촬영을 마친 후 스태프들이 준비한 깜짝 이벤트를 선물받고 기념 사진을 촬영했다.
Instagram 'bn_sj2013'
해당 사진을 공개하며 박서준은 "아참 밤톨 컷트 42번"라는 센스있는 코멘트를 덧붙여 팬들의 입가에 웃음꽃을 선사했다.
'밤톨 컷트'는 이태원 클라쓰에서 박서준이 연기하고 있는 '박새로이' 역의 트레이드 마크로 자로 잰 듯 짧고 가지런한 앞머리가 매력 포인트다.
한 치의 오차도 허용할 수 없기에 그간 박서준은 완벽한 밤톨 컷트를 유지하기 위해 무려 42번이나 이발을 한 것이다.
Instagram 'bn_sj2013'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너무 귀엽다", "아니 벌써 막방이라니", "시간 왜 이렇게 빠름?", "제발 못 보낸다 박새로이" 등 아쉬움을 드러냈다.
한편 JTBC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는 금, 토 오후 10시 50분 방송되며 이번주 마지막회가 방영될 예정이다.
앞서 박서준은 이번주 막방을 앞두고 있는 이태원 클라쓰에 대한 아쉬운 마음을 온몸으로 표현하며 '박새로이' 역에 대한 갈증을 드러낸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