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감염될까 무서워 '초대형 원판' 메고 다니는 남성

인사이트YouTube 'Storyful Rights Management'


[인사이트] 천소진 기자 = 코로나19로 사상 초유의 사태를 맞이하고 있는 이탈리아에서 한 남성의 웃지 못할 모습이 포착됐다.


지난 12일(현지 시간) SNS 전문 통신사 스토리풀은 한 영상과 함께 "이탈리아 로마 테스타치오 시장에서 독특한 행색을 하고 있는 남성이 목격됐다"고 밝혔다.


스토리풀에 따르면 영상을 제공한 다니엘 본디는 6일 친구와 함께 시장을 걷다가 해당 남성을 발견했다.


인사이트YouTube 'Storyful Rights Management'


그런데 남성의 모습은 본디는 물론 지나가는 이들의 시선을 한 몸에 받기 충분했다. 몸에 넓은 원판을 매달고 유유히 길을 걷고 있었던 것이다.


허리에 넓은 원판을 두르고 어깨에 원판이 연결된 끈을 매단 남성은 기둥 사이로 어떻게 지나가면 좋을지 고민하고 있었다.


그 모습이 신기했던 본디는 남성에게 이유를 물었고, 그는 "다른 사람들과 안전거리를 유지해 코로나19 감염을 막고자 만들었다"고 답한 것으로 알려졌다.


인사이트YouTube 'Storyful Rights Management'


아마 다른 이들과 1m 이상 간격을 유지해야 한다는 이탈리아 정부의 코로나19 지침에 따르기 위해 착용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탈리아 보건당국에 따르면 15일 오후 6시 기준 코로나19 전국 누적 확진자 수는 24,747명이며 사망자는 1,809명으로 집계됐다.


이에 보건당국은 전국 이동제한령을 내린 데 이어 모든 상점에서 휴업령까지 내린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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