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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여파로 월세 '935만원' 이태원 레스토랑 휴업 들어간 홍석천

방송인 홍석천이 코로나19 여파로 지난주부터 가게 영업을 하지 않고 있다고 밝혀 시선을 모았다.

인사이트Instagram 'tonyhong1004'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방송인 겸 요식업 CEO 홍석천도 코로나19 직격탄을 피해 갈 수 없었다.


그는 모두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가게 휴업을 결정했다.


16일 홍석천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다수의 가게 사진을 올리며 근황을 전했다.


홍석천은 "이태원에 있는 마이첼시. 오픈한 지 12년쯤 됐는데 단 하루도 쉬지 않고 영업하던 가게다"라고 운을 뗐다.


인사이트


인사이트Instagram 'tonyhong1004'


이어 그는 코로나19 여파로 지난주부터 가게 운영을 하지 않고 있다며 눈물이 난다고 고백했다.


홍석천의 설명에 따르면 해당 가게의 월세는 935만 원 정도다. 임시 영업 중단을 한 만큼 그는 당분간 별도의 수익 없이 매달 해당 금액을 지출해야 하는 상황에 놓이게 됐다.


그럼에도 홍석천은 주저앉지 않았다. 그는 모두가 윈윈할 수 있는 방법을 찾고자 노력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Instagram 'tonyhong1004'


그는 "혹시 이 공간을 이용하고픈 열정 넘치고 콘텐츠 좋은 분들 연락 달라. 월세는 제가 내겠다. 이태원 메인 상권에 팝업으로라도 본인들 소개하고픈 아이템 있으면 연락 꼭 달라"라고 전했다.


끝으로 그는 "가만히 앉아 코로나19에 무너질 순 없다. 힘내보자. 대한민국 힘냅시다"라며 응원의 메시지를 남겼다.


홍석천의 진심 어린 게시글에 누리꾼은 감동의 물결을 보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