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항공우주국 NASA가 하트를 품은 명왕성의 모습을 공개했다.
15일 NASA는 미국의 우주 탐사선 뉴호라이즌스 호가 명왕성에 접근한 후 지구와 교신에 성공하는 장면을 전세계에 인터넷으로 생중계했다.
NASA는 뉴호라이즌스 호가 명왕성에 가장 근접하기 직전인 지난 13일에 6만 8,000km의 떨어진 지점에서 촬영한 사진을 발표했는데, 이는 인류 역사상 명왕성과 가장 근접한 위치에서 촬영한 모습이다.
특히 이번에 공개된 명왕성의 모습에서 놀랍게도 '하트 모양'을 발견할 수 있어 NASA의 과학자들뿐 아니라 많은 이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현재 NASA의 트위터 배경화면에는 명왕성에 하트 마크와 함께 'I LOVE PLUTO'라는 문구가 적혀있어 이들이 이번 명왕성과의 만남을 얼마나 기뻐하고 있는지 알 수 있다.
한편, 뉴호라이즌스 호는 지난 2006년 1월 19일 발사된 뒤 9년 6개월 동안 태양을 등지고 56억 7천만㎞ 거리의 우주 공간을 비행했으며, 이번에 명왕성과 가장 가까운 지점을 지날 때 뉴호라이즌스 호의 비행 속도는 초속 약 14㎞였다.

via NASA 트위터
Pluto sent a love note back to Earth via @NASANewHorizons. This is the last image taken before today's #PlutoFlyby. pic.twitter.com/a2AE20LHcR
— NASA (@NASA) 2015년 7월 14일
정아영 기자 a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