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서 첫 코로나19 사망자 발생···전국 73번째 사망자
부산에서 첫 번째 코로나19 사망자가 발생했다.
[인사이트] 한지혜 기자 = 부산에서 코로나19(우한 폐렴) 사망자가 처음으로 발생했다.
14일 부산시는 지역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가 지난 13일 오후 10시 40분경 숨졌다고 밝혔다.
사망자는 88세 여성으로 부산 대동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중 사망했다.
사망한 확진자는 경북 청도 거주자며, 부산의 아들 집에 왔다가 코로나19 증상이 나타나 대동병원에서 검사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청도에서 검사를 받았을 당시에는 음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14일 오후 1시 기준 국내 코로나 확진자는 8,086명이며 사망자는 73명이다.
치료가 끝나 격리 해제된 완치자는 714명이다.
부산시 내 총 확진자 수는 98명인 것으로 확인됐다. 지역 내 완치자는 38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