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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깜찍한 탓에 '합성사진' 의혹받는 세계 최강 귀요미 '쿼카'의 일상 사진

이렇게나 귀여운 쿼카를 오래도록 볼 수 있도록 지속적인 보호와 관심이 필요하다.

인사이트Instagram 'cruzysuzy'


[인사이트] 김동현 기자 =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동물이라 불리는 '쿼카(Quokka)'의 모습이 공개돼 보는 이들을 덩달아 행복하게 하고 있다.


지난 10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유니래드는 보고만 있어도 기분이 좋아지는 동물, 쿼카의 일상 사진을 공개했다.


쿼카는 호주 로트네스트 섬(Rottnest Island)에 서식하는 캥거루과의 소형 유대류로, 고양이나 소형견과 비슷한 덩치를 가지고 있다.


쿼카의 가장 큰 특징은 동글동글한 얼굴에서 나오는 특유의 '웃는 상'인데, 이 모습이 너무 귀여워서 '백만 불짜리 미소'라 불리며 전 세계인을 사로잡고 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Instagram 'cruzysuzy'


쿼카는 귀여운 얼굴뿐만 아니라 친화력 갑(甲)으로도 유명하다.


평범한 야생 동물들은 낯선 사람이 다가와 사진을 찍으려고 하면 피하거나 도망가기 마련인데, 녀석들은 다르다.


오히려 먼저 카메라 앞으로 다가가, 깜찍한 포즈와 세상에서 가장 귀여운 표정을 마음껏 보여주곤 한다.


'매력 부자'인 쿼카는 친화력만큼이나 먹성도 또한 엄청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나뭇잎을 오물오물 씹고 있을 때 툭 튀어나오는 앞니 또한 '심쿵 포인트'다.


인사이트Instagram 'instaquokka'


인사이트Instagram 'cambojones2020'


최근 SNS나 해외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쿼카의 귀여운 사진들이 다시금 재조명되고 있어 많은 이들이 쿼카의 매력에 빠져나오질 못하고 있다.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어떻게 자꾸 봐도 귀엽냐", "진짜 한 마리 키우고 싶어", "보고만 있어도 힐링 된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쿼카는 '세상에서 제일 행복한 동물'이라는 별명과는 다르게 현재 멸종 위기 '취약' 등급을 받은 상태다.


아직 멸종의 우려가 크지는 않지만, 이렇게나 귀여운 쿼카를 오래도록 볼 수 있도록 지속적인 보호와 관심이 필요하다.


인사이트


인사이트Instagram 'cruzysuz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