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 vs 엉덩이"…SNS서 누리꾼들 '동공지진' 일으킨 착시 사진

나인개그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잠시 주변을 둘러보고 공개된 사진을 3초간 응시해보자.

지금껏 공개된 그 어떤 이슈보다 격한 논란(?)을 일으킨 사진이 SNS를 강타했다.

최근 온라인 미디어 나인개그는 "가슴 vs 엉덩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공개해 이목이 집중됐다.

공개된 사진은 보는 사람에 따라 엉덩이 혹은 가슴으로 모두 보일 수 있다.

흰 티셔츠를 입고 있다고 가정했을 때는 가슴 아랫부분이 보이게 옷을 걷어 올린 것으로 추측할 수 있다. 이 경우 사진 속 정답은 '가슴'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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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 시각으로 흰 바지를 입고 있다고 가정할 경우에는 바지를 아래로 끌어당겨 엉덩이 골이 보이는 것으로 추정할 수 있다. 이때는 사진 속 정답이 '엉덩이'가 된다.

보는 사람이 어떻게 이미지를 받아들이냐에 따라 가슴 혹은 엉덩이로 보이는 착시효과가 나타나는 것이다.

실제로 해당 사진은 영국 왕립 심리학회(British Royal Academy of Psychology)에서 선보인 매직 포토로 게이를 구별하는 사진으로 알려졌다.

설명에 따르면 해당 사진이 가슴으로 보이면 이성애를, 엉덩이로 보이면 동성애를 추구하는 것으로 해석된다.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거 무조건 가슴 아니냐", "엉덩인 줄 알았는데 뭐지", "역대급 착시효과다" 등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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