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6 16℃ 서울
  • 8 8℃ 인천
  • 16 16℃ 춘천
  • 15 15℃ 강릉
  • 16 16℃ 수원
  • 13 13℃ 청주
  • 13 13℃ 대전
  • 11 11℃ 전주
  • 13 13℃ 광주
  • 16 16℃ 대구
  • 18 18℃ 부산
  • 16 16℃ 제주

외출 후 '귀걸이' 소독 안하면 '코로나19' 걸릴 수 있다

여성들이 자주 착용하는 귀걸이나 목걸이 같은 액세서리를 제대로 소독하지 않는다면 코로나19에 감염될 수도 있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코로나19가 전 세계를 강타하면서 많은 사람이 바이러스에 감염되지 않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마스크 착용과 손 소독을 하는 것은 이제 생활 속에서 필수 행동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이런 가운데 지난 9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미러는 생활 속에서 코로나19를 예방하기 위한 방법에 대해 보도했다.


매체는 여성들이 자주 착용하는 귀걸이나 목걸이 같은 액세서리를 통해 바이러스에 감염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액세서리는 외부에 항상 노출되어 있어서 바이러스에 접촉될 가능성이 크다.


특히 액세서리를 착용하고 빼는 과정에서 손을 통해 바이러스에 감염될 우려가 많다.


전문가들은 그날 착용한 액세서리를 빼고 나면 반드시 소독약이나 소독용 물티슈로 소독하기를 권고하고 있다.


한 전문가는 "최대한 손과 접촉할 수 있는 물건들을 깨끗이 소독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우리는 늘 착용하는 액세서리를 통한 세균감염을 간과하는 경우가 있는데 지금 같이 코로나가 창궐하는 시기에 더욱더 주의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매체는 코로나19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외출에서 돌아왔을 때 되도록 가방을 침대에 두지 않는 것이 좋다고 조언하기도 했다. 혹시나 모를 간접 감염의 위험 때문이다.


공중화장실을 이용할 때는 가능하다면 변기를 사용하기 전 변기 시트를 깔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시트가 없다면 휴대한 손 소독제를 휴지에 묻혀 변기를 한 번 닦고 사용하는 것이 좋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또한 손은 자주 씻는 것은 코로나19를 예방 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방법이지만 손을 씻고 나서 핸드 드라이어를 이용하는 것을 가급적 피해야 한다.


핸드 드라이어는 박테리아균이 번성하기 좋은 환경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전문가들은 되도록 핸드타월이나 손수건을 이용해 손을 닦는 것을 권했다.


무엇보다 코로나19 예방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최대한 손으로 눈, 코, 입을 만지지 않고 어디를 가든지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이니 답답하더라도 마스크를 꼭 쓰고 위 예방법을 지키도록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