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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경기도지사, 코로나19 검사 '음성' 판정···다시 업무 재개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코로나19 검사 음성 판정을 받고 외부활동을 재개한다.

인사이트뉴스1


[인사이트] 박아영 기자 = 전날 코로나19(우한 폐렴) 의심 증상을 보여 검사 후 자율격리에 들어갔던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음성' 판정을 받았다.


7일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으로부터 코로나19 음성 통보를 받았다.


경기도는 이날 "전날 저녁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에서 채취한 이 지사 검체를 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에서 검사한 결과 음성으로 판정됐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6일 이 지사는 의심 증상이 생기자 곧바로 검사를 실시한 뒤 자율격리에 들어갔다.


인사이트뉴스1


이 지사는 최근 코로나19 관련 현장인 과천 신천지 총회본부, 가평 신천지 평화의 궁전, 성남 분당제생병원 등 감염 우려 장소를 잇달아 방문했다.


이중 과천과 가평 신천지 시설은 집단 감염 우려로 인해 폐쇄 조치됐으며, 분당제생병원도 6일 환자와 의료진, 보호자 등 9명의 확진 환자가 발생해 진료를 중단했다.


분당제생병원 폐쇄 이후 이 지사도 콧물, 후두 통증 증상이 동반되면서 검사를 받았다. 다만, 당시 체온은 정상 범위였다.


이 지사는 음성 판정에 따라 다시 외부 활동을 재개할 방침이다.


한편 이 지사는 코로나19 확산 요인으로 지목되고 있는 신천지의 강제 수사를 촉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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