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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어른이'들 동심 깨워 주는 영화 '찰리와 초콜릿 공장' 애니메이션 제작

넷플릭스와 토르 시리즈의 감독 타이카 와이키키가 손을 잡고 '찰리와 초콜릿 공장'을 애니메이션화 한다.

인사이트영화 '찰리와 초콜릿 공장'


[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지난 2005년 개봉돼 많은 이들을 동심의 세계로 초대한 팀 버튼 감독의 '찰리와 초콜릿 공장'이 애니메이션으로 돌아온다.


지난 5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버라이어티는 넷플릭스와 토르 시리즈의 감독 타이카 와이키키가 손을 잡고 '찰리와 초콜릿 공장'을 애니메이션화 한다고 보도했다.


찰리와 초콜릿 공장뿐만 아니라 영화에 등장하는 난쟁이 종족 움파룸파 캐릭터가 주인공인 애니메이션 영화도 같이 제작될 예정이다.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담당 멜리사 콥은 "이번에 제작되는 두 편의 애니메이션에서는 원작을 최대한 유지하면서 원작을 뛰어넘는 세계관과 새로운 등장인물들이 등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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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영화 '찰리와 초콜릿 공장'


어린 시절 '찰리와 초콜릿 공장'에 열광하던 팬들은 이번 애니메이션화 소식에 크게 열광하고 있다.


특히 이 영화의 마니아 팬들은 '씬스릴러' 역할을 톡톡히 한 움파룸파족들을 주인공으로 한 애니메이션 제작에 큰 기대를 하고 있다.


찰리와 초콜릿 공장에서 움파룸파족은 공장장 윌리 윙카의 제안으로 룸파나라에서 거주하던 난쟁이 종족이 카카오를 마음껏 먹을 수 있다는 제안으로 초콜릿 공장에서 일하게 되었다.


이들은 태생적으로 춤과 노래를 좋아하는 것으로 묘사돼 영화 속에서도 재미난 춤과 노래를 보여줘 많은 관객에게 즐거움을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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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영화 '찰리와 초콜릿 공장'


실제로 키가 작은 배우 딥 로이가 일인다역으로 수백 명의 움파룸파 역을 연기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팀 버튼이 메가폰을 잡고 조니 뎁이 주연을 맡았던 영화 '찰리와 초콜릿 공장'은 1964년 발표된 로알드 달의 소설 '찰리와 초콜릿 공장'을 원작으로 해 지난 2005년 개봉됐다.


원작의 흥미로운 이야기와 화려한 영상미가 어우러져 전 세계 영화 팬들의 사랑을 받았었다.


인사이트영화 '찰리와 초콜릿 공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