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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비상 근무 중 '과로'로 쓰러진 성주군 공무원이 끝내 사망했다

코로나19로 과로에 시달리던 성주군청 공무원이 결국 사망했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뉴스1


[인사이트] 민준기 기자 = 코로나19로 과도한 근무를 하다 쓰러진 성주군청 공무원이 결국 사망했다.


코로나19 예방 활동을 위해 밤낮없이 일하던 성주군청 안전건설과 A씨가 6일 새벽께 숨졌다.


A씨는 경북대병원에서 집중치료를 받아왔지만 세상을 등지고 말았다.


코로나19가 무섭게 퍼져나가는 경상북도에서 도민들을 위해 밤낮없이 일했다.


성주군 관계자는 A씨가 지난 2일 화장실에 쓰러져있던 것을 직원이 경북대 병원으로 옮겼다고 전했다.


최근 A씨가 근무했던 안전건설과 전 직원의 과반수가 매일 비상근무에 돌입했고 엄청난 피로 누적을 호소했다.


성주군은 코로나19 감염으로 최소한의 조문객만 받을 예정이라 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