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말에는 클럽들도 코로나19 때문에 휴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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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박아영 기자 = 이번 주말에는 클럽들도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문을 열지 않을 계획이다.

확진자가 5천명을 돌파하자 홍대, 이태원, 강남의 클럽들이 줄줄이 휴업 소식을 전하고 있다.

5일 서울 마포구는 홍대클럽투어협회와 코로나19(우한 폐렴) 확산 방지를 위한 대책회의를 진행하고 오는 6일부터 12일까지 1주일간 자율적인 휴업 운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당장 '불금'인 내일(6일)부터 16개 홍대 클럽이 휴업 운동에 동참, 문을 열지 않을 계획이다.

클럽 인스타그램

코로나19 사태에 클럽 영업을 이어가는 것이 위험할 수도 있다고 판단한 마포구 측이 홍대클럽투어협회에 휴업을 권고한 것이다.

휴업을 결정한 홍대 클럽들은 6일부터 12일까지 1주일간 문을 닫는다.

또한 이태원, 강남 일대 일부 클럽들도 확진자가 속출하자 SNS를 통해 휴업을 알렸다.

클럽은 젊은이들이 많이 찾는 곳이지만 대부분 통풍이 되지 않고 좁은 공간에 사람들이 몰려있어 접촉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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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코로나19의 확산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꾸준히 나온 바 있다.

한편 코로나19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손바닥, 손톱 밑까지 꼼꼼하게 손을 씻고 코 위로 마스크 착용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

의심 증상이 있을 경우에는 즉시 질병관리본부 콜센터(1339) 혹은 보건소에 연락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