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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도 건강하고 저도 괜찮다"···세번 유산 끝에 '득남' 소식 전한 배우 정정아

배우 정정아가 '득남' 출산 소식을 전했다.

인사이트Instagram 'jung_jung_ah_'


[인사이트] 홍지현 기자 = 배우 정정아가 '득남' 출산 소식을 전했다.


지난 4일 정정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출생 신고한다. 많은 분들 걱정과 기도로 '달달이'가 어제 태어났다"며 "유도 분만으로 자연스러운 분만을 했다"며 첫 아이를 낳은 감격을 전했다.


그는 "'자연제왕'(자연스럽게 제왕절개)했다"며 3일 오후 6시 43분 3.25kg의 아기를 출산했다고 밝혔다.


앞서 정정아는 3번의 유산을 하며 아이를 갖기까지 힘겨운 시간을 보냈다. 그 누구보다 난임의 고통을 겪는 이들의 아픔을 잘 알고 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Instagram 'jung_jung_ah_'


그는 "4번이나 이별과 만남을 하면서 결국 만난 그 순간은 정말 잊을 수가 없네요. 어느 산모가 감동스럽지 않겠냐만은 포기하던 순간 불쑥 찾아와 준 아이가 먼저 저를 붙잡아준 것같아 감사하고 또 감사했어요"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아기를 원하는 예비부모님~엄마가 원하는만큼 아이도 엄마에게 오고싶어한다거 잊지마시고 꼭 늦더라도 만나기를 기도하세요. 파이팅"이라며 자신처럼 간절히 아이를 기다리는 부모들에게 응원도 전했다.


한편 코미디언으로 연예계에 데뷔한 정정아는 드라마 '야인시대', '변호사들', '달빛남녀' 등에 출연하며 연기자로도 활약했다.


오토바이 동호회에서 만난 비연예인 남편과 지난 2017년8월 결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