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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녕군 코인 노래방 갔다가 '코로나19' 감염된 여고생

경남 창녕군에서 코인 노래방을 찾았던 손님들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충격을 주고 있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인사이트] 최동수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가 점차 확산되면서 다양한 곳에서 감염자가 속출하고 있다.


특히 경남 창녕군에서는 코인 노래방을 찾았던 여고생이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충격을 줬다.


지난 4일 경남도에 따르면 창녕군 한 코인 노래방에서 근무하던 직원 1명이 '코로나19' 확진자로 판명 난 데 이어 손님 2명 역시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해당 코인 노래방에는 200여명의 손님이 다녀간 것으로 알려져 경남도는 전수조사에 나섰고 이 과정에서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앞서 이 코인 노래방에서 근무하던 직원은 지난달 28일 몸이 좋지 않아 검사를 받았고 결국 양성 판정을 받아 경남 51번 확진자가 됐다.


또 추가로 감염된 70번 확진자는 여고생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남녀노소 이용하는 코인 노래방 특성상 미성년자 확진자가 더 나올 가능성도 있다.


현재 경남도는 코인 노래방을 이용한 손님들을 파악해 조사하고 있으며 역학조사를 실시하는 동시에 이들의 동선과 밀접 접촉자 등을 파악할 방침이다.


한편 경남도에서는 현재까지 7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9번, 25번, 13번 총 3명의 환자가 완치돼 집으로 돌아갔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