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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새 대구 지역 '코로나19' 확진자 405명 추가···'4천명' 돌파

4일 0시 기준 국내 확진자가 516명 늘어 총 5,328명을 기록한 가운데 대구에서 총 확진자가 4천명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사이트 / 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


[인사이트] 김수애 기자 = 대구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가 4천 명을 돌파했다. 


4일 중앙방역대책본부(이하 중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코로나19 확진자가 516명 추가로 발생해 국내 총 누적 확진자는 5,328명을 돌파했다. 


그중 기준 대구 지역에 추가로 늘어난 확진자는 405명이었다. 


이에 따라 대구 지역 누적 확진자 수는 4,006명이 됐다. 


인사이트 / 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


경북에서도 총 89명의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했다. 전날 685명이었던 경북 확진자 또한 이날 774명을 기록해 가파른 증가세를 보이는 중이다. 


지난 18일부터 대구, 경북 지역을 중심으로 확진자가 급속도로 늘어나고 있으며 지역사회 전파 단계까지 진행됐다.


코로나19 바이러스는 비말(침·가래) 등을 통해 감염되며 전파력이 상당히 높은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최근 무증상 감염 상태에서도 전파되는 것으로 확인돼 공포가 더욱더 확산되고 있다.


인사이트 / 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


중대본에 따르면 4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사망자 수는 총 32명이다. 전날 4명이 새롭게 추가됐다. 


사망자 수 대부분 대구지역 시민인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코로나19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손바닥, 손톱 밑까지 꼼꼼하게 손을 씻고 코 위로 마스크 착용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


보건당국은 의심 증상이 있을 경우 즉시 질병관리본부 콜센터(1339) 혹은 보건소에 연락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