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컵 16강전서 리버풀 누르고 2-0으로 완승한 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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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홍지현 기자 = 첼시가 2-0으로 리버풀을 꺾고 잉글랜드 FA컵 8강 진출에 성공했다.

4일(한국 시간) 첼시는 영국 런던 스탬포드에서 열린 리버풀과의 2019-20 시즌 잉글랜드 FA컵 16강 홈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이날 경기를 승리로 장식한 첼시는 FA컵 8강행 티켓을 따냈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Korea

잉글랜드 FA컵 16강 홈경기에서 첼시와 리버풀은 본격적인 로테이션으로 가동했다.

첼시는 골키퍼 케파 아라사발라가가 오랜만에 선발로 출전했으며 리버풀은 미나미노 다쿠미, 디보크 오리기 등 선발 기회를 얻지 못한 선수들이 베스트11에 이름이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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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 6분 페드로 첼시는 로드리게스가 왼쪽에서 공을 잡아 드리블 이후 슈팅을 했으나 리버풀 수비수 네코 윌리엄스가 차단에 성공했다.

이후 코너킥에서 세자르 아스필리쿠에타의 헤더가 골문을 벗어났다.

전반 13분 득점에 성공한 첼시는 윌리안의 파비뉴의 백패스를 가로챈 후 곧바로 슈팅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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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선 제압에 성공한 첼시는 계속해서 리드를 이어갔고 후반 19분에는 로스 바클리가 해결사로 등장했다. 

바클리는 리버풀의 골망을 흔들며 첼시는 2-0을 만들었다.

2골 차로 앞서나간 첼시는 마지막까지 단 1골도 허용하지 않았고 끝내 2-0 승리의 기쁨을 맛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