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사태로 재조명 되고 있는 의대생들의 엄청난 공부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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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코로나19 바이러스가 무섭게 확산되고 있다. 어제 하루에만 600명이 추가돼 오늘(3일) 0시 기준 4천812명이 확진 판정을 받고 격리 치료 중이다. 사망자 수 역시 빠르게 늘고 있는 상황.


이런 가운데 완치자들도 속속 나오고 있다. 현재까지 34명이 완치 판정을 받고 퇴원했다.


의료진들은 더 많은 이들이 완치 판정을 받을 수 있도록 그리고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가 더이상 나오지 않도록 사투를 벌이고 있다. 언제 어디서 바이러스에 감염될지 모르는 상황에서도 말이다.


이들이 얼마나 힘들게 일하고 있는지는 깊게 패인 고글과 마스크 자국만으로도 한눈에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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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서 이토록 고생하고 있는 의료진들은 정식으로 의사가 되기 전부터 생명을 구하기 위해 엄청난 양의 공부를 한다.


한 의대생이 과거 수능 카페에 공개한 바에 따르면 의대 본과 1, 2학년의 경우 2~3주에 한 번을 주기로 시험을 치른다고 한다.


이를 대비하기 위해서는 하루도 쉬지 않고 공부해야 하며 시험이 다가올수록 잠자는 시간을 줄인다고 전해진다.


특히 신체의 모든 뼈, 장기 등을 한글 뿐만아니라 영어, 한자로도 줄줄이 꾀고 있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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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전공의 1·2년 차가 되면 주치의로서 병동, 중환자실, 응급실 환자들의 상태를 시시각각 진단하고 처방하고 전공과 별로 기초적인 수련을 한다. 전공의 3·4년 차는 외래 진료, 수술 참여, 타과 자문 등 보다 심화 과정의 수련을 한다고 알려져 있다.


이렇게 어렵게 의사가 된 뒤에는 일주일간 평균적으로 78.6시간을 환자를 위해 쓴다.


이는 지난해 대한전공의협의회(이하 대전협, 회장 박지현)가 최근 실시한 '2019년 전국 전공의 수련병원 평가 설문조사' 결과에 나와 있다. 심지어 96.8시간을 일하는 의사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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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고된 현실에서도 대구에 코로나바이러스가 퍼지자 자진해서 의료 지원을 가는 사람들이 바로 의사다.


바이러스와 직면한 순간에서 단 1초도 허투루 쓰지 않고 오직 환자만을 생각하는 의사들에게 존경의 박수를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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