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감염 가능성 있어 일정 전부 취소하고 '자가 격리' 중인 스타 5인

왼쪽부터 가수 아이유, 뉴이스트 황민현 / (좌) 사진 제공 = 제이에스티나, (우) 이니스프리

[인사이트] 장영준 기자 = 코로나19 바이러스가 빠른 속도로 퍼지며 대한민국을 공포로 물들이고 있다.

3일 오후 5시 30분 기준 대한민국 코로나19 확진자는 5,186명이 됐으며, 사망자는 31명이다.

끝 모를 공포가 이어지는 가운데 연예계 역시 위협을 받고 있다.

몇몇 연예인은 코로나19 확진자와 엮여 스케줄을 전면 취소하고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이들이 다시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오길 바라며 활동을 잠정 중단한 스타를 한데 모아봤다.

1. 아이유

카카오M

사진 제공 = 하이컷

대중에게 큰 사랑을 받는 가수 아이유도 자가격리 중으로 알려졌다.

3일 머니투데이에 따르면 아이유는 코로나19 위험 지역인 이탈리아 밀라노 패션 위크에 다녀온 뒤 자가격리돼 '납세자의 날' 수상에 불참하게 됐다.

아이유는 다행히 건강상에 별다른 이상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2. 청하

Instagram 'chungha_official'

사진 제공 = 엠케이웨이브

가수 청하도 아이유와 동일한 스케줄을 소화한 뒤 자가격리 중이다.

최근 청하 스태프는 코로나19 확진 판정 후 질병관리본부로부터 자가격리를 요청받았다.

청하는 스태프와 함께 이탈리에 갔다 왔기에 현재 스케줄을 모두 취소했다. 

다행히 청하는 음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3. 황민현

사진 제공 = 코스모폴리탄

렌즈 나인

밀라노 패션 위크에 참석한 뉴이스트 황민현도 코로나19 여파로 일정을 취소하고 강제 휴식을 취하고 있다.

1일 소속사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측은 황민현이 음성 판정을 받았으며, 질병관리본부 권고에 따라 자가격리 중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황민현 소속사 측은 밀라노 일정 소화 후 별다른 일정을 잡지 않고 있다.

4. 김보성

Facebook '실시간대구'

사진=박찬하 기자 chanha@

배우 김보성은 '셀프 자가격리'에 들어섰다.

지난 1일 김보성은 마스크를 가득 실은 트럭을 직접 몰고 대구로 향했다.

코로나19 공포에 떠는 대구 시민에게 김보성은 마스크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며 '진짜 의리'가 무엇인지 보여줬다.

이후 그는 건강상의 문제가 없지만, 혹시나 모를 상황을 대비해 스스로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5. 나대한

Instagram 'xxnadae'

Mnet '썸바디'에 출연해 얼굴을 알린 발레리노 나대한도 자가격리 중이다.

최근 국립발레단 소속 나대한은 대구 오페라하우스에서 공연을 진행해 2주간 자가격리 조치를 받았다.

그러나 자가격리 기간 중 나대한은 여자친구와 일본 여행을 다녀오며 사회적 물의를 일으켰다.

이에 관해 국립발레단은 내부 절차를 거쳐 징계 등 엄중한 조처를 할 것이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