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코로나19' 사망자 2명 발생…총 '3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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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전형주 기자 = 국내에서 코로나19(우한 코로나)의 사망자가 2명 추가됐다. 확진자와 더불어 사망자도 빠르게 늘어나는 양상이다.

3일 보건당국에 따르면 치료를 받던 코로나19 환자 2명이 사망했다.

사망자 2명이 추가되면서 국내 코로나19에 사망한 환자는 총 31명이 됐다. 지난달 20일 첫 사망자가 나온 지 보름여만이다.

사망자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아직 파악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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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위독한 환자가 또 있는 상황이며, 추가 사망자 발생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국내에서는 지난달 20일 첫 번째 사망자가 발생했다. 청도 대남병원에서 숨진 환자를 검사해보니 코로나19 양성 판정이 나왔다.

이어 하루가 멀다 하고 사망자가 나오는 추세다. 특히 1일에는 총 5명의 환자가 한꺼번에 숨지기도 했다. 최근에는 병상이 부족해 입원을 대기하다 숨진 사례도 급증하고 있다.

정부가 병상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중·경증 환자 분리와 치료 방침을 밝혔지만, 근본적인 해결책이 없으면 안타까운 상황이 언제든 재연될 수 있는 상황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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