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승용 국회부의장 비서관, 자택 근처에서 숨진 채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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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홍지현 기자 = 주승용 국회부의장 비서관이 자택 근처 차에서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

2일 경찰에 따르면 주 의원의 비서 정모(47) 씨가 고향인 여수 화양면 자신의 집 근처 차 안에서 의식을 잃은 채 쓰러져 있는 걸 목격한 주민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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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바로 119구급대가 정 씨를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이내 숨졌다.

주승용 국회의원의 비서관으로 확인됐으며 차량 안에서는 유서가 발견됐다.

또한 차량 안에서는 정 씨가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추정되는 도구도 발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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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관계자는 "차량 내에서 유서가 발견됐지만 개인 정보 등이 담겨 있어 공개할 수 없다"고 전했다. 경찰은 범죄와 관련성은 없다고 보며 부검없이 A씨의 시신을 가족에게 인계했다.

현재 경찰은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