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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지난달 23일 국민의당을 창당한 안철수 대표가 계명대학교 대구 동산병원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 관련 진료 자원봉사에 나섰다.
1일 뉴스원에 따르면 안철수 대표는 대구시 중구에 위치한 계명대학교 동산병원에서 포착됐다.
이날 안 대표는 부인인 김미경 교수와 함께 코로나19 의료 자원봉사자로 나서서 봉사활동을 펼쳤다.
안 대표는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을 막기 위해 진료 자원봉사자로 등록한 뒤 금일 오전 10시부터 방호복을 입고 진료를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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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유증상자로 병원을 찾은 이들을 진료한 것으로 전해졌다.
실제 공개된 사진에서 안 대표는 땀을 뻘뻘 흘리고 있다.
바이러스에 감염되지 않게 고글을 '꾸욱' 눌러 쓴 것인지, 고글 모양도 고스란히 얼굴에 찍혀 있다.
남들이 꺼리는 대구로 내려가 의료 봉사활동을 펼친 그에게 대중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내일(2일)도 오겠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진 안 대표는 서울대 의대에서 의학박사 학위를 취득한 바 있다.
과거 그는 단국대 의대 전임강사로 의예과 학과장을 맡기도 했다.
사진=박찬하 기자 chanh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