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는 재미 쏠쏠하다는 '음방 1위' 제이홉의 미친 리액션

KBS2 '뮤직뱅크'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제이홉은 팀 내 '리액션 부자'로 통한다. 그리고 이런 '리액션 부자' 면모는 그가 출연한 여러 음악방송에서도 엿볼 수 있었다.

지난 28일 방송된 KBS2 '뮤직뱅크'에서는 방탄소년단이 신곡 'Black Swan'과 'ON'으로 컴백 무대를 펼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탄소년단은 지코의 '아무 노래'와 겨뤄 1위를 기록했다.

1위가 발표되는 순간, 팬들의 시선이 모인 곳은 제이홉이었다.

제이홉은 한 손으로 입을 막은 채 놀란 표정을 짓고 있었다. 특히 그는 함께 있던 정국의 표정과는 상반되게 무언가에 크게 놀란듯한 표정을 지어 웃음을 자아냈다.

KBS2 '뮤직뱅크'

음악방송 1위로 호명되는 순간 제이홉은 늘 '리액션 부자' 다운 면모를 보였다.

과거 '작은 것들을 위한 시', '아이돌', '봄날'으로 1위를 했을 때도 마치 세상에서 가장 놀란 사람처럼 폭풍 리액션을 해 이목을 끌었다.

특히 그는 여러 곡으로 각각 1위를 할 때마다 매번 다른 리액션을 보여줘 팬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이제는 1위가 당연하다 생각할 수 있는데 항상 깜짝깜짝 놀라주는 거 너무 귀엽다"라며 그의 반응을 귀여워하고 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정규 4집 앨범 '맵 오브 더 솔 : 7'을 통해 한국 가수 최초로 영국 오피셜 앨범 차트에서 두 번째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KBS2 '뮤직뱅크'

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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