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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 빚도 다 못갚았는데 '코로나19' 성금 '1천만원' 기부한 이상민

방송인 이상민이 코로나19로 고통받는 취약계층 가족과 아동들을 위해 1천만원을 기부했다.

인사이트사진=박찬하 기자 chanha@


[인사이트] 이원석 기자 = 방송인 이상민이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해 뜻깊은 선행을 펼쳤다.


지난 28일 스포츠서울은 이상민이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을 통해 코로나19로 고통받는 대구와 경북지역 저소득 가정 어린이들을 위해 1천만원을 기부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상민의 기부금액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피해를 받고 있는 대구, 경북지역 취약계층 가족과 아동을 중심으로 쓰일 예정이다.


이상민은 이번 기부 이외에도 그간 여러 차례 선행을 펼치며 많은 이들의 귀감이 된 바 있다.


인사이트SBS '미운 우리 새끼'


그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꾸준히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을 통해 형편이 어려운 아이돌을 후원하는 중이다.


이상민의 선행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본인도 아직 채무가 조금 남았다고 했었는데 대단하다", "이상민의 따뜻한 마음이 잘 전해지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코로나19가 확산되고 사태가 장기화되는 가운데, 스타들의 기부 소식이 연일 쏟아지고 있다.


이상민을 비롯해 정해인, 레드벨벳, 지창욱, 김요한, 김희선, 박명수, 차은우, 이병헌, 청하, 송중기, 아이유, 공유 등 수많은 스타들이 기부 행렬에 동참해 국민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만드는 중이다.


한편 29일 오전 기준 국내 확진자는 총 2931명, 사망자는 16명이다.


인사이트tvN '20세기 소년 탐구생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