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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때문에 무료급식소 문 닫아 하루종일 쫄쫄굶는 할머니·할아버지들을 도와주세요

매일 무료급식소를 찾아 끼니를 때웠던 할머니, 할아버지는 코로나19로 인해 밥 먹을 곳을 잃었다.

인사이트네이버 기부포털 '해피빈'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내일이면 집에 있는 쌀과 김치도 동나는데 당장 어디서 밥을 먹어야 할지 모르겠다네"


할머니, 할아버지들은 하루 끼니를 때우기 위해 무료 급식소를 찾았다가 문을 굳게 닫은 것을 본 뒤 주린 배를 움켜쥐고 집으로 돌아가야 했다.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대부분의 무료 급식소가 사실상 임시 폐쇄된 상태다.


하루에 한 끼, 따뜻한 식사를 제공하던 무료 급식소가 문을 닫자 일부 노인, 장애인 등 빈곤계층이 밥 한 끼도 먹을 수 없는 처지에 놓였다는 소식이다.


특히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이들은 당장 오늘 점심 식사를 어떻게 해결해야 할지 막막한 현실이다.


인사이트네이버 기부포털 '해피빈'


어르신들의 끼니 챙기는 일이 무너지지 않도록 하기 위한 온정의 손길도 이어지고 있다.


일부 자원봉사자들은 마스크에 의지한 채 어르신들을 위한 도시락 배달에 나섰다.


친환경 햅쌀과 잡곡, 무항생제 계란, 몇 가지 반찬 등 고립된 어르신들을 위해 먹거리 꾸러미를 제공하는 재단도 생겼다.


우양재단은 이들이 최소한의 식사를 해결할 수 있도록 이 같은 먹거리 꾸러미를 제공하고 있다.


해피빈을 통해 기부하면 이 도시락들이 하루의 끼니를 걱정하는 노인들에게 전달될 수 있다.


온 국민이 코로나19로 힘겨운 시간, 생존이 걸린 문제로 고민하고 있는 이웃을 위해 온정의 손길을 내밀어 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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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네이버 기부포털 '해피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