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조 아이돌에서 '택배맨'으로 변신해 소탈한 일상 공개한 태사자 김형준

인사이트MBC '나 혼자 산다'


[인사이트] 홍지현 기자 =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한 태사자 김형준이 꾸미지 않은 일상을 공개했다.


지난 28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눈이 펑펑 쏟아지는 한파에도 멈추지 않는 '열정의 택배맨' 김형준의 버라이어티한 하루가 공개됐다.


앞서 배우 이시언은 "오늘을 위해 2016년부터 '나혼자산다'에 출연했다. 90년대 추억에는 이분이 있었다"며 김형준의 등장에 앞서 부푼 기대감을 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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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준은 한파 속에서도 미소를 잃지 않으며 동료들과 친근한 이야기를 나누는 등 긍정맨의 면모를 제대로 보여줬다.


특히 이날은 자차로 배달에 나서는 만큼 흥이 절로 오르는 '노동요'를 풀가동 해 불러 '흥형준'의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이날 여의도로 향한 김형준은 50개의 택배를 배송했다.


출근 도장을 찍고 지도를 확인, 동선을 결정하고 동선 순서대로 택배를 정리하는 모습이 놀라움을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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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에도 배송을 나간 김형준은 "기분이 묘하다. 방송 하러도 오고 택배 하러도 오고"라며 입을 열었다.


특히 "처음 (택배 일로) 방송국에 갔을 때 정말 기분이 묘했다. 15년 전만 해도 내가 가수로 KBS에 갔었는데 이제는 택배 기사로서 가니까 정말 기분이 묘했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김형준은 택배 일의 장점을 밝히기도 했다.


그는 "최근 방송 활동 전에는 주간, 심야, 새벽까지 세 타임을 다 했었다. 장점은 돈도 열심히 한 만큼 벌 수 있고, 이 일을 하기 전에는 매일 집에 있고 그래서 정신적으로 힘들었는데 몸으로 뛰는 일을 하니까 밝아지더라. 이 일을 잘 했다고 생각한다"며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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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김형준은 아담하고 깔끔한 자신의 보금자리를 공개하기도 했다.


김형준은 "태사자 활동 후 어렵게 지냈다. 반지하에 살기도 했다"며 "지금은 이사한지 두 달 됐다. 보증금 1000만원에 월세 70만원이다"라고 고백했다.


김형준은 퇴근 후 야식을 클리어하고 이어 바로 레알마드리드 유니폼을 갈아입고 축구경기를 보며 응원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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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욱이 김형준은 눈이 피로할까봐 선글라스를 착용한 채 경기를 시청해 시청자들을 폭소케 했다.


가식없는 일상을 보여준 김형준에 시청자들은 그의 삶에 공감하고 노력하는 모습에 많은 응원을 보냈다.


뜨거운 호평이 이어지는 가운데 앞으로 김형준이 또 어떤 활동을 펼쳐갈지 기대가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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