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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청정지역 오산도 뚫렸다"···'코로나19' 확진자 2명 발생

경기도 오산에서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발생했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뉴스1


[인사이트] 김남하 기자 = 몇 남지 않은 경기도 내 '청정지역'이었던 오산시에서도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나왔다.


28일 오산시 발표에 따르면 이날 관내에서 처음으로 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발생했다.


오산시에 따르면 확진자는 56세 남성과 53세 여성으로 부부다.


외상미동 소재 서동탄역 더샵파크시티에 거주하고 있다. 현재 격리 병원에 이송됐고 함께 살고 있는 아들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뉴스1


오산시는 "확진자 2명의 동선 확인 후 시 홈페이지 등을 통해 알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기 지역의 확진자 수는 지난 24일 11명에서 25일 7명, 26일 9명, 27일 11명, 28일 10명 등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특히 확진자가 대거 나온 신천지 교인 관련 조사가 진행되면서 환자 수가 더 빠르게 늘 가능성이 크다.


한편 지난 18일 대구에서 31번째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후 확진자 수가 급속도로 늘고 있다.


마스크를 쓰고 손 씻기를 일반화하는 등 개인위생을 더욱 철저히 해야 한다고 보건당국은 강조하고 있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Kore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