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피해받는 대구 저소득 계층 도우려 1억원 기부한 정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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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장영준 기자 = 배우 정해인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선행을 베풀었다.

28일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정해인의 기부 소식을 전했다.

이에 따르면 정해인은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억 원을 기부했다.

성금과 함께 정해인은 직접 모금회 사무실로 연락해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속 깊은 메시지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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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측에 따르면 그는 "코로나19 피해가 심각해 걱정"이라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많은 분에게 작은 힘이나마 보탬이 되고 싶다"고 응원 메시지를 전했다.

정해인이 전달한 1억 원은 대구 내 저소득 계층의 코로나19 예방에 필요한 방역 물품 지원에 사용될 전망이다.

또한 그들의 코로나19 치료 및 예방을 위한 의료 지원에도 활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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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훈한 마음씨를 드러낸 정해인에 누리꾼은 응원과 감사의 메시지를 보냈다.

이들은 "마음마저 멋있다", "훌륭하다", "정해인 씨 응원할게요" 등의 열띤 반응을 내비쳤다.

한편 정해인은 다음 달 23일부터 방영 예정인 tvN '반의반'에 출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