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외출하자 꼬마 주인에게 온몸 '낙서 테러' 당한 반려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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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김동현 기자 = 엄마가 일하러 간 사이 아이가 반려견에다 그려 놓은 낙서가 많은 이들을 충격에 빠뜨렸다.


최근 중국 매체 시나닷컴은 온몸에 매직으로 지저분한 그림이 그려진 강아지 한 마리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강아지는 주인에게 끔찍한 고문을 당한 것처럼 온 몸에 빼곡히 낙서가 그려져 있고, 이 상황이 익숙한지 마냥 피곤한 표정을 지은 채 바닥에 누워있었다.


매체에 따르면 강아지에게 낙서한 범인은 바로 이 집의 꼬마 주인이다. 평소 장난꾸러기였던 꼬마는 엄마가 집을 비운 틈을 타 강아지에게 몹쓸 장난을 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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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의 몸에 적힌 'LOVE'라는 큼지막한 단어로 보아 꼬마에게는 악의가 아닌 애정의 표현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강아지도 꼬마의 마음을 잘 아는지 자기보다 더 어린 꼬마의 장난을 그냥 묵묵히 받아 줬다고 한다.


얼마 후 집으로 돌아온 엄마는 반려견의 모습을 보고 경악을 금치 못했고, 당장 아들을 앞에 앉힌 채 "너 왜 그랬어"라고 꾸짖기 시작했다.


하지만 자기가 뭘 잘 못 했는지 모르는 꼬마는 강아지 몸에 그려진 초상화를 가리키며 "엄마 얼굴"이라면서 배시시 웃기만 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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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사진을 접한 많은 누리꾼은 아이의 행동을 비난했다. 이들은 "저 정도면 거의 학대다", "이건 아기라도 용서 못 하지", "부모가 확실히 벌을 줘야 한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아이를 비난했다.


반면 "순수한 마음에 그런 거다", "나쁜 마음이 있었던 것은 아닌데 뭐", "다음부터는 안 그러면 되지" 등의 반응을 보이며 아이를 다독여 준 누리꾼들도 있었다.


한편 낙서하는 행위는 사람 피부에도 악영향을 주듯이 강아지들에게도 좋지 않다.


장모종의 경우 잉크가 털에 완전히 스며들게 되면 어쩔 수 없이 털을 밀어야 하는 상황이 올 수 있으며, 단모종 같은 경우 잉크의 독소가 피부를 직격해 트러블을 일으키기 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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